안녕하세요!
팔랑팔랑 걸음 직장인 A씨 입니다.

재단 홈페이지를 보니 많은 분들이 2011년을 마무리하는 나름의 어워드를 해주고 계신데요,
그래서!!!! 저도 준비해봤습니다.
배분부서의 2011년 3대 핫 이슈!!!!

모름지기 시상식이라면 어깨를 내놓은 드레스를 입고 발표를 해야하는데.. (꺅!!)
여러분이 원치 않으실 것 같아 과감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과 심사, 시상을 맡은 저는 배분부서 1년차이며,
이 어워드는 신인에 해당하는 배분 막내 1년을 기념하고자 하는 의미로 신인상(내맘대로) 소감을 대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참고로 선정기준은 사실 위주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어떤 로비도, 어떤 협박도 없는 순수한 저만의 어워드입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둥둥둥둥!!!
(개인적인) 2011년 배분부서에서 일어난 3대 사건..

1위는 파스냄새와 앓는 소리의 향연!!!
서류정리의 날들이 차지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이사를 위해 대대적으로 창고정리를 하던,
문서 스캔과 파쇄를 위해 정리한 상자를  뜯던 날,
선거의 폭풍에 본의 아니게 쓸려 들어가서 자료를 찾기 위해 정리한 상자를 뜯던 날,

정리한 상자를 또 뜯어야했고, 또 뜯어야했고, 또 뜯어야 했던 ㅠ.ㅠ 
다른 곳을 정리하면 화수분처럼 배분관련 서류가 쏟아저 나오던 날들

 


배분부서 7명의 사람 중
추간판탈출증(한마디로, 허리디스크)을 지병으로 앓아 온 2명 보유한 배분부서에게는 참으로 힘든 날들이었습니다.
재단 전체 막내!!! 최연소 간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희망이 잠시 있었으나
이런……… 추간판탈출증도 울고갈 파스 중독자였습니다. ㅠ.ㅠ

이런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이런 정리된 책장과 박스테이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박스 정리 신공을 갖게 되었으니 현재로서는 뿌듯하기 그지 없습니다.

ⓒ 아름다운재단

 

 

힘든날, 가장 위로가 되었던건 역시 짜장면이었지요, 탕탕탕탕탕수육!!!

ⓒ 아름다운재단

 

두두두두두둥 2위는!!! (1위 발표하다가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해 성급한 2위 발표)
배분사업 영역개편  되겠습니다!

신선하게!!!!!
2위에 관련된 얘기는 별다른 지난 2개의 포스팅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절대로 지쳐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영역개편 회의를 앞두고 있는 한 인간의 내면과 자아분열을 표현한 “여름휴가는 짧고 하반기는 길다”
영역개편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는 미래세대 영역 개편이야기 “배분사업에 영역구분이 없어진다면?!_미래세대이야기

 

정말 정말 머리가 깨지는 날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출처 : 다음 이미지)

 

벌써 3위 발표!!!! 
두두두두두두두둥!!!!
지애킴의 탄생과 새로운 G-Maker 결성 

 

ⓒ 아름다운재단

 

2011년 7월에 있었던 대학생 장학캠프에서 탄생한 지애킴의 대활약이 궁금하시다면 “지애킴의 탄생_대학생 장학캠프 후기”
아무튼!!!! 울며 겨자먹기로 했던 ‘직장인 A씨’지만 그 이후 고유명사처럼 지애킴이 새로운 이름이 되었으니 3위를 차지할만 합니다.  

절대로!!!!!

3위 발표를 위해서 이 어워드를 하는건 아닙니다. 진짜로 믿어주세요

그리고 저를 포함한 새로운 인물이 배분부서에서 새롭게 일을 하게 되어
2011년 7인의 G-Maker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제각각에, 다들 뚜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7인의 조합은
나름대로 꽤 괜찮은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배분사업 영역개편에, 창고정리, 이사, 매월 하나씩 있었던 배분부서 행사들을 잘 마쳤으니 이정도면 훌륭하지요. 

무엇이든 잘 마무리를 해야 새로운 시작에 더 힘을 낼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면서 
올 한해 고생했던 나, 배분부서, 아름다운재단에게 격려를 보내면서 훈훈하게 급 마무리 해보려 합니다. 

글 | 김지애 팀장

댓글 4

  1. 파스중독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스중독자라서 미안합니다.
    조금만 걸어도 조금만 힘써도 그 다음날 얼마나 몸이 아픈지 몰라요 ㅠ_ㅠ

  2. 은날

    참으로 잼나게 잘 읽었어요~ 그래도 ‘꽤 괜찮은 1년’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걘적으로 그런 평가가 익숙치 않은 터라.. 우리, 올 한 해 그럭저럭 괜찮았죠? ㅋㅋ 올 한 해 너무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도 잘 해보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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