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OK* [간사의 기쁨과 슬픔] 프로젝트란?

 

허나영 작가 작품, 간사들의 이야기를 알루미늄 종이 위에 긁어 적었다.허나영 작가 작품, 간사들의 이야기를 알루미늄 종이 위에 긁어 적었다. 허나영 작가 작품, 간사들의 이야기를 알루미늄 종이 위에 긁어 적었다.

허나영, <셀 수 없는 금액>, art zine (혼합매체, 21cmX29.7cm), 2016

[ 작품 설명 ]

인터뷰에 참여한 간사님들에게 ‘백지수표’를 상상했을 때의 생각을 묻는 질문에 모두 실은 돈은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다. 라고 말씀하신걸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말들을 알루미늄 종이에 대고 긁어보았다. 알루미늄 종이에 대고 긁은 글자들은 육안으로 눈에 잘 띄지는 않는다. 처음에 멀리서 보면 아무 글자도, 어떤 흔적도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직 긁지 않은 복권, 숫자를 쓰지 않은 백지수표처럼, 아무것도 담겨 있지 않지만 모든 게 담겨있는, 조금은 유령 같은, 일장춘몽 같은 인상을 담아보았다.  – 허나영 작가

 

[간사의 기쁨과 슬픔] 프로젝트, 간사 인터뷰의 풍경

  • 시기 :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 장소 : 아름다운재단 1층 대회의실
  • 참여 간사 :  이창석, 황선민, 이수연, 장혜윤
  • 참여 작가 : 김지연(웹툰작가) 이윤주(동화작가) 허나영(시각예술가)
  • 이끔이 : 정원연 (시각예술가)
  • 이야기 재료 : 아름다운재단 이후(혹은 밖)의 꿈(소망)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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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친 작가들의 한 줄 후기

간사님들이 이왕 하고 싶은 것, 생각하신 것 다 이루었으면 좋겠고…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 김노이(김지연) 작가 –

간사님들 이야기를 들으며 기본소득이 있다면, 최저 생계가 보장된다면 다들 행복해지겠다고 생각했다.
– 이윤주 작가 –

돈보다 더 귀한 것, 더 오래가는 것! 더 찾아가며 발견하길 !
– 허나영 작가 –

늘 돈이 없어 못하는게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하고 싶은 일은 돈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니었다.
– 정원연 작가 –

 기록 l 이야기 수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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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글 더 보기 ]
1. [간사의 기쁨과 슬픔] 아름다운재단 간사 인터뷰 프로젝트 소개
2. 동화 작가의 구석구석, 아름다운재단 공간 탐방기

3. 간사인터뷰
<간사 인터뷰 1> 효원의 일의 기쁨과 슬픔 (주제 ① 이곳에 오기까지 우리가 한 일)
<간사 인터뷰 2> 현아의 일의 기쁨과 슬픔 (주제 ① 이곳에 오기까지 우리가 한 일)
<간사 인터뷰 3> 현정의 일의 기쁨과 슬픔 (주제 ① 이곳에 오기까지 우리가 한 일)
간사 인터뷰 첫번째 후기 (주제 ① 이곳에 오기까지 우리가 한 일)

<간사 인터뷰 5> 초롱의 일의 기쁨과 슬픔 1편 (주제 ② 이곳에서 일하는 동안)
+ 초롱의 일의 기쁨과 슬픔 2편 (작가로부터)
<간사 인터뷰 6> 지애의 일의 기쁨과 슬픔 (주제 ② 이곳에서 일하는 동안)
<간사 인터뷰 7> 현경의 일의 기쁨과 슬픔 (주제 ② 이곳에서 일하는 동안)

<간사 인터뷰 8> 창석의 일의 기쁨과 슬픔 (③ 재단 이후(혹은 밖)의 꿈)

<간사 인터뷰 9> 선민의 일의 기쁨과 슬픔 (③ 재단 이후(혹은 밖)의 꿈)
<간사 인터뷰 10> 수연의 일의 기쁨과 슬픔 (③ 재단 이후(혹은 밖)의 꿈)
간사 인터뷰 세번째 작업 후기 ③ 재단 이후(혹은 밖)의 꿈)

4. [간사의 책상] 프로젝트
+ [간사의 책상] 촬영 조수의 후기

5. 감각의 기억

<번외편 1> – 연재의 사진
<번외편 2> – 은정의 사진
<번외편 3> – 성규의 사진

 *이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글 | 장혜윤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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